매포중학교(교장 한진봉) 청소년단체 4-H회 회원 85명은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신생아 모자뜨기’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직접 뜬 모자를 지난 9일 국제아동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하였으며, 이는 아프리카 말리와 중앙아시아 타지키스탄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모자뜨기 캠페인은 저개발국에 체온조절과 보온이 필요한 신생아들에게 직접 뜬 모자를 전달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학생들은 생명의 소중함을 공유하고 나눔과 배려의 삶을 실천하는 자세를 갖게 되었으며, 또한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에 공헌하는 민주시민의 자세를 갖추는 기회가 되었다.

매포중학교 한진봉 교장은 “학교4-H회를 중심으로 창의·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바르고 창의적이며 능력 있는 사람’이라는 학교교육목표를 달성하고, 나아가 학생들이 국가발전과 세계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자세와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매포중학교4-H회는 다양한 과제교육과 봉사활동 및 지역사회협력활동을 통하여 지난 2018년 충청북도4-H대상(학교4-H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꾸준한 현장중심 과제교육 실천을 통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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