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 파주읍 태고종 약수암 주지 성파혜각 스님은 22일 사회복지법인 청심원 산하 거북마을 요양원에서 직원 자녀 2명에게 파주추모공원 후원으로 대학교 1학기 학비를 전액 지원키로 했다.

성파혜각 스님은 "거북마을 요양원에서 고생하시는 직원 분들의 노고를 생각하면 한 없이 작은 것일 뿐이라며, 이 마음이 또 다른 사람에게 이어져 좀 더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근 소외계층에 연탄(3000장)을 기부하기도 한 성파스님은 (재)성파원 이사장이자 파주추모공원(납골당)의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법인 청심원을 운영하며 산하의 거북마을 요양원과 방문복지센터 활동을 통해 노인사회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성파스님은 2016년부터 ‘사랑의 연탄나눔’행사와 더불어 ‘경로잔치’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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