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소백산중학교(교장 서주선)는 졸업생과 재학생들의 공연을 중심으로 1월 11일(금) 제2회 졸업식을 가졌다.

이 학교는 졸업식 하루 전날에 장학금과 상장 등은 미리 전달하고, 내빈 축사도 동영상으로 준비하여 격식을 파격적으로 축소하였으며, 학생들이 준비한 2부 순서 위주로 다채로운 공연을 통한 축제 형식의 졸업식을 진행하였다.

레드카펫을 밟고 졸업생과 학부모가 입장해 자신의 꿈을 직접 만든 영상으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고, 후배들이 선배들의 졸업을 축하하는 동영상과 공연을 펼쳤다. 1학년들의 카드섹션과 2학년들의 감동의 노래 그리고 선생님들이 직접 축하 공연을 하면서 학생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에는 감동의 눈물바다가 되었고, 졸업생들은 이에 화답하여 선생님들께 자신들이 직접 만든 상장을 수여하면서 화답하였다.

동영상으로 학생들의 축하 인사말을 직접 보내준 길민재 학생 어머니께서는 “작년에 개교하여 2년 동안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생활을 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뻤고, 그동안 잘 교육하고 돌봐준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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