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 청소년의 자살과 학교폭력, 비행, 가출 등 청소년 문제에 청소년 기관의 책임과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도내 위기청소년 문제 상담전문가들이 처음으로 모인다.

충청북도 청소년종합지원센터(원장 황미영)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단양의 드림마운틴에서, 충북도내 위기청소년을 담당하고 있는 전문상담기관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담당자 45명과 함께 ‘2013년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방향’을 논의하는 ‘충북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째날, 전연진 팀장(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방향’이라는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김동준 실장(충청북도 청소년종합지원센터)의 ‘사례개념화’, 유대용 교수(중앙대학교)의 ‘상담자의 감성과 소진 다루기’, 황남숙 상담원(청원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어울림’이 이루어진다.

둘째날은, 청소년의 마음으로 돌아가 자연 속에서 체험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충청북도 청소년종합지원센터 황미영 원장은 “도내에 신규 설치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처음으로 함께 진행하는 워크숍인 만큼 충북도내에서 마음의 상처를 받고 긴급을 요하는 청소년 및 부모님들을 위한 전문적이고 장기적인 대안을 간구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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