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 KTX 오송역이 160만 도민의 염원 속에 2010년 11월 1일 개통한 지 2년이 되었다.

오송역 개통 2년이 된 지금 오송은 서울 40분, 대구 60분, 경주 80분, 부산 100분 등 전국 2시간 이내 반나절 생활권의 중심지로 우뚝 서 있다.

오송역은 KTX 열차가 종전 1일 42회에서 11월 1일부터 1일 69회로 대폭 증편 정차하고, 경부선, 호남선, 경전선, 전라선, 충북선 등 전 노선이 정차함에 따라 영남과 호남, 동과 서,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연결하는 소통과 통합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하였고, 사람과 물류를 이어주는 교통의 결절지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오송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오송신도시 및 역세권개발과 오송바이오밸리계획, 충북경제자유구역 예비지정 등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충청북도는 오송역 접근성 제고를 위한 대중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버스노선 신설 및 조정 등 버스운행체계 개편으로 시외버스 3회, 좌석버스 35회, 시내버스 45회, 공영버스 26회 등 총 109회를 운행하고 있다.

또한 버스안내 정보시스템(BIT) 2개소를 구축하였고, 오송역 안내 도로표지판을 국도 2노선 14개소, 지방도 5노선 25개소, 시‧군도 6노선 13개소 총 52개소를 정비하였다.

이용객 편의증대를 위해 역사 내 버스승강장 설치 및 주차 이용요금을 30분 1,000원→500원, 1일 10,000원→5,000원, 월 100,000원→75,000원으로 25~50% 조정 인하 운영하는 등 오송역 활성화 시책추진도 추진하고 있다.

6대 국책기관 이전과 금년 7월 1일 세종특별자치시 개청 및 정부중앙부처 이전 등 인구유입으로 오송역 이용객수가 전년대비 870,279명에서 ‘12. 9월말 현재 1,045,620명으로 20.1% 대폭 증가하였다.

앞으로도 금년 말까지 기획재정부 및 국토해양부 등 정부부처 이전계획 및 2014년 말까지 나머지 정부부처가 이전하게 되고, 2013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오송바이오산업엑스포 등 각종 국제행사 개최에 따라 이용객수가 크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충청북도는 향후 지속적으로 오송역 이용객의 접근성 개선 및 편익 증대를 위해 탄력적인 대중교통체계 개편과 세종시~오송역, 오송역~청주공항 간 교통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지역발전과 오송역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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