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봉산면(면장 김민지)은 지난 10일 봉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장,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해년 첫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봉산면은 2년간 행정의 최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신임이장 4명(도고 차상호, 마항 김상곤, 반원 이금자, 죽림 양해술)과 연임이장 9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올해 주요 군정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이장단장으로 연임된 제월마을 이영신 이장은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봉사하겠다”며, “봉산면 이장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운영위원 3명을 선출하여 임원진을 강화하고, 마을의 봉사자로서 마을중심 주민행복 명품지역을 이루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김민지 봉산면장은 “봉산면의 발전을 위해서는 행정과 주민 사이에서 가교역할을 하는 이장의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마을의 안녕과 지역발전에 24명의 이장과 한마음으로 현장중심 행정을 실천해 주민편익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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