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유아교육진흥원(원장 강덕귀)이 만3~5세 유아 130명과 동반가족을 포함한 260여명을 대상으로 ‘2018. 신나게 놀자! 겨울방학 가족체험’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놀이 지원을 통해 건전한 가족 문화 조성과 유아의 바른 인성과 창의성 신장을 위해 마련된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놀이 프로그램이다.

지난 8일부터 11일(금)까지 3일간 이루어진 겨울방학 가족체험은 사랑코스와 행복코스로 나누어 운영됐다.

사랑코스는 사랑나눔터와 이야기나눔터 체험, 가족 케이크 만들기가 진행됐다.

행복코스는 마음키움터와 생각자람터 체험, 나만의 탬버린 만들기, 행성팔찌 만들기, 가족 케이크 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내용으로 다채롭게 운영됐다.

한 부모는 “TV나 게임에 익숙한 가정환경에서 벗어나 가족이 함께 신나게 놀 수 있는 시간을 보내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덕귀 원장은 “가족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올바른 부모-자녀 관계를 형성하고 유아기 놀이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진흥원에서는 가족 간 공감·소통으로 행복한 가족 문화 형성을 도울 수 있는 체험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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