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함께 온기를 나눠요”

신천지자원봉사단 대전지부(지부장 장방식)는 10일 대전 동구 판암동 일대에서 ‘대전 시민과 함께 하는 제18회 이웃사랑 연탄나눔’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신천지자원봉사단 대전지부의 주최·주관과 대전광역시 동구자원봉사센터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추운 겨울날 이웃들과 함께 온기와 정을 나누기 위해 대전 시민들이 기증한 1,000장과 신천지자원봉사단 대전지부가 기증한 1,000장 등 모두 2,000장의 연탄을 나눴다.

연탄을 받은 이영숙(59·여)씨는 “겨울이 다 가기 전에 연탄이 빠듯해 걱정이 많았는데 연탄을 줘 덕분에 따뜻하게 보낼 수 있다”며 “따뜻한 사랑을 준 신천지자원봉사단에게 감사드리며 항상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방식 지부장은 “예수님의 새 계명인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중”이라며 “단순히 나눔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마음을 나누는 한 가족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대전지부는 찾아가는 건강닥터·핑크보자기·나라사랑 평화나눔·벽화그리기 등 이웃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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