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보건소는 1월 7일 조곡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2월 말까지 횡성읍 소재 48개소 경로당을 방문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및 구강 건강관리를 위한 교육 및 상담을 실시한다.

심뇌혈관질환은 전체 사망원인의 1/4을 차지하며, 고혈압·당뇨병 등 선행질환 유병률 및 진료비가 증가하여 우리나라에서 질병부담이 큰 질환이다. 이에 고혈압·당뇨병의 지속치료율 등 관리수준을 향상시키고, 심근경색증·뇌졸중의 발생, 사망, 장애를 감소시키기 위하여 농한기 경로당을 방문하여 고혈압·당뇨의 체계적 관리 및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고혈압·당뇨 관리를 위하여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및 고혈압·당뇨 관리 및 합병증 예방, 저염실천 영양교육, 뇌졸중·심근경색증 증상 및 예방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치과의사의 구강검사로 개인별 구강관리법, 노년기 구강문제 및 입체조, 의치관리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교육과 상담이 이루어진다.

민선향 횡성군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심뇌혈관질환을 바르게 이해하여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고,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으로 어르신들의 노년생활이 더 즐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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