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여수시가 11월 한 달을 위생매립장에 출입하는 폐기물 운반차량에 대한 중점 관리기간으로 정하고 점검에 나선다.

이에 따라 시는 관계공무원 12명으로 3개 점검반을 편성했으며, 10일간(11.1~11.10)의 사전 계도 기간을 거쳐 중점 점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대상은 위생매립장에 출입하는 생활폐기물과 사업장・공사장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차량 37개소 135대며, 주요 점검사항은 ▲건설폐기물을 공사장 생활폐기물로 위장 반입 여부, ▲사업장 폐기물 또는 지정폐기물 반입 여부 ▲‘폐기물 반입증’ 미제출 또는 허위로 기재하는 행위 ▲적재함 높이를 초과해 폐기물을 적재하는 행위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및 계도하고, 중대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폐기물 반출명령 및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올해 침출수를 무단 투기한 폐기물 수집·운반업체에 대해서 행정처분을 의뢰하는 등 총29건을 적발했으며, 그 가운데 행정처분 의뢰 2건, 반출명령 13건, 경고·주의 14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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