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배영길)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1월 8일(화)부터 1월 10일(목)까지 2018학년도 누리꿈사랑 방과후학교 장애유아 6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계절학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겨울방학 계절학교 활동 첫째 날에는‘새콤달콤 귤놀이’로 귤을 다양한 방법으로 탐색하여 오감이 발달하고 유아들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둘째 날에는‘원예활동’으로 꽃바구니 만들기를 통해 오감체험 및 사회성발달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었다.

셋째 날에는 요리활동‘레몬 파운드 케익 만들기’로 유아들이 직접 반죽을 하여 빵을 오븐에 구워볼 예정이며, 이어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는‘수료식’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아이들의 신나는 함성과 웃음이 가득하였으며 학부모는 아이가 수업에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에 감동을 표현해 주셨고 큰 호응을 보내주기도 하셨다.
  
이번 누리꿈사랑 방과후학교를 수료하는 학부모는 “1년 동안 다양한 체험활동들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고, 비슷한 환경의 학부모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정보들을 공유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도 부모에게도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서부교육지원청 윤창호 유초등교육과장은 “앞으로도 장애유아의 다양한 분야의 교육적 효과와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좀 더 질 높은 교육활동을 계획하여 적극적으로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