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배상현)은 지난 해 10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교구 무상 대여사업인 [창의인성교구 나들이] 시범 사업을 1월까지 연장 실시한다고 밝혔다.

[창의인성교구 나들이] 란 대전창의인성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수학교구 및 놀이, 인성교육용 교구를 관내 공립유치원과 초․중학교에 무상 대여하여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및 창의인성교육 활동에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교의 교구구입 예산 절감 및 교실수업개선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10월 마지막 주부터 시범 운영된 [창의인성교구 나들이] 사업으로 많은 학교에서 공문 없이 매주 화요일 자료집계를 통해 간편하게 교구를 대여하여 활용하였다. 

(월요일) 금주 대여가능 교구 목록 공지 확인-(화요일) 자료집계로 신청- (수요일) 대여학교 선정 안내- (목요일) 대여- (금요일) 전 주 대여교구 반납의 1주 단위로 [창의인성교구 나들이] 가 진행되며, 필요 시 대여교구 활용 기간을 1주 더 연장 수 있다.

[창의인성교구 나들이]는 당초 20018년 12월까지 시범 운영을 실시하고 2019학년도에 본격적으로 운영될 계획이었으나, 1월에도 학사 일정이 운영되는 학교가 많은 점을 감안하여 1월까지 시범 운영 기간을 연장, 많은 학생들이 교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배상현 원장은“단 1곳의 학교에서라도 교구가 필요하다면 지원할 것”이며 “2019학년도에도 창의인성교구 활용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여 더 많은 학교에서 교구를 활용한 재미있는 수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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