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19년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사업에 4개시군이 선정되어 한방·치매예방 등 의료지원, 취약계층 집수리 등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지원 사업비로 국비 78백만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농촌재능나눔 프로그램 발굴·지원으로 농촌마을의 활력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전국 25개 시군이 선정되었으며 도내에서는 증평군, 진천군, 괴산군, 음성군이 선정되었다.

①증평군은 한방의료봉사, 취약계층 집수리, 주거환경개선 등에 35백만원, ②진천군은 공예체험교실, 마을경관조성, 벽화그리기, 마을회관·경로당 수리 등에 20백만원, ③괴산군은 문화공연, 치매예방인지자극 프로그램, 공예체험교실, 마을벽화그리기, 마을회관·경로당 보수 등에 30백만원, ④음성군은 벽화그리기, 노인낙상 안심마을만들기, 재능나눔 마을축제, 마을환경개선 교육 등에 26백만원으로 총 111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청주시, 증평군, 괴산군, 음성군의 4개시군에서 대학교, 직능단체 등과 연계하여 101백만원의 농촌재능나눔 활동으로 5,500여명 농촌지역 주민에게 의료·문화·생활개선 등 다양한 복지 증진 혜택을 제공하여 주민들로부터 호응이 좋았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역의 단체·대학 등과 연계한 다양한 농촌지역 재능나눔 활동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직능ㆍ사회봉사 단체, 대학교, 비영리단체 등의 농촌지역 수요를 바탕으로 한 재능기부 등 농촌재능나눔 활동에 관심 있는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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