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2019년도 농업분야 보조지원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작지만 강한 농업군’ 실현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담양군은 지난 3일과 4일 이틀 간 3회에 걸쳐 창평면과 수북면, 담양읍에서 이장, 작목별 대표, 농업인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농업분야 주요 보조 지원사업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

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친환경농정과와 친환경유통과, 농업기술센터, 산림정원과, 농어촌공사에서 올 한 해 동안 추진하는 주요 지원사업 135개 사업에 대한 지침 설명으로 일반 주민들의 보조사업 추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청결·위생 농업과 공정하고 투명한 보조사업 추진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특히 사업 추진에 대한 일방통행식의 지침 설명에 국한하지 않고 일선 농업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의견 수렴 등 소통을 통해 보조사업에 대한 농업인의 막연한 오해와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

군 관계자는 “투명하고 공정한 지원대상자 선정에서부터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농업 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한 농업인들의 행정신뢰도를 높여나가겠다”며 농업인들에게 앞으로의 농업정책에 대한 신뢰와 협조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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