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열 PD "분노라는 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스스로 잘 다스려야"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 박광열PD가 연출한 BBS특별기획 <분노의 시대, 분노의 기술>이 ‘이달의 PD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BBS불교방송은 지난달 <2018 혐오민국 보고서>(연출 황고운, 작가 조유정)에 이어 두 회 연속 ‘이달의 PD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PD연합회는 BBS특별기획 <분노의 시대, 분노의 기술>(연출 : 박광열, 작가 : 강인숙)을 제225회 ‘이달의 PD상’ 라디오 시사·교양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4일 BBS불교방송 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특히 분노라는 감정을 어떻게 좋은 에너지로 끌어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연출을 맡은 박광열PD는 “우리가 가진 여러 가지 감정 중 하나인 화를 제대로 알면 좀 더 잘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화에 휘둘리지 않고, 그 화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한다. 방송이 나가고 많은 분들이 본인의 감정을 다스리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해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BBS특별기획 ‘분노의 시대, 분노의 기술’은 분노의 실체를 들여다보고, 분노의 감정을 어떻게 조절하고 다스려야 하는지,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개인과 사회는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2부에 걸쳐 살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