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갈마초등학교(교장 이길례)는 지난 1. 2.(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테마활동․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클래식 단원악단 “소리향기”와 함께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소리향기” 단원들은 성심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초, 중, 고 학생으로 구성되어 진 실내 관현악단으로 지금까지의 클래식은 따분하고 지루했다면 이번 음악회는 역동적이고 감동적인 스토리가 있는 한편의 영화를 보는 느낌이었다. 

듣는 공연으로 그치지 않고 학생 참여를 통한 어울림이 있는 공연으로 오감을 만족시키며 나아가 새로운 희망과 목표를 제시하며, 꿈을 꾸는 멋진 시간이었다.

또한, 학교 가는길, 차르다시, 킨더심포니, 캐논, 헝가리 무곡, 아이네클라이네나하트뮤직, 캐리비안의 해적 OST 등 각곡의 유래 및 해설을 먼저 듣고 음악회 감상을 통해 곡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대전갈마초등학교 5학년 김재윤 학생은 “신년음악회를 통해 단원들이 학생인 것에 많이 놀랐고 바이올린과 첼로를 연주하는 것을 보고 너무나 신기하고 부러웠다며, 나도 연주가가 될 수 있다는 꿈을 꿀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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