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여수시보건소는 11월중 발생하기 쉬운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증과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등 5종을 예보했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은 가을철 3대 발열성 질병으로 털진드기나 설치류의 배설물에 주의해야 한다.
불필요한 그늘이나 짚단은 제거해 태양빛의 투과도를 높이고 공기의 순환을 높여주는 것이 좋다.

특히 논․밭 작업을 할 때는 작업복과 토시를 착용하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는 한편, 장화를 신어야 한다. 이들 3개 감염병은 공통적으로 감염초기 발열과 두통, 오한을 동반한다.

이와 함께 홍역과 유행성이하선염은 제2군감염병으로 비말 등의 공기매개감염, 또는 환자의 비․인두 분비물을 통한 직접 접촉 등으로 감염된다.

이들 감염병은 모두 MMR백신 접종(생후12개월~15개월, 만 4세~6세 추가접종)으로 예방 가능한 질병이므로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에서 반드시 예방접종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 예방법을 숙지해 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과 환자 발생 시 즉시 가까운 보건소나 보건지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인터넷홈페이지나 여수시보건소홈페이지를 찾아가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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