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여수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전라남도와 합동으로 다음달 9일까지 김장철 성수 식품 제조업체 등에 대한 위생 지도․점검에 나선다.

대상은 관내 김치류(배추김치, 갓김치 등)와 젓갈류(멸치액젓, 양념젓갈 등), 김치용 다짐 양념 등을 생산․판매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 63개소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원재료의 위생적 관리 여부 ▲무신고․무표시제품 사용 여부 ▲유통기한 지난 제품 사용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이나 식품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김치류 제조업체는 원료 전처리 및 제조․가공 공정 등 김치 제조 전반에 걸친 위생적 청결관리 여부를 중점 점검하고, 관내 대형할인점, 전통시장 등에서 유통․판매되고 있는 김치류 등에 관한 식중독균 및 잔류농약 검사도 함께 시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관계법에 따라 강력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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