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병무청(청장 김시록)은 2일 청주시 사직동 충혼탑 참배와 청사 회의실에서 이뤄진 시무식 행사를 시작으로 기해년 공식 업무를 시작하였다고 전했다.

충혼탑은 6‧25전쟁 당시 북한군의 침략에 맞서 나라를 수호하기 위해 싸우다 순국한 우리지역의 전몰군경 등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1955년에 건립된 위령탑이다.

김시록 청장을 비롯한 충북지방병무청 직원들은 이날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새해 병무행정 발전을 기원했다.

이어 청사 회의실에서 진행된 시무식에서는 한 해 동안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하여 병무행정 발전에 기여한 직원에 대한 업무유공 표창과 직원 간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 청장은 “기해년을 맞아 올해도 전 직원이 소통‧화합하여 어려움이 있더라도 잘 극복하기를 바라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책임행정을 구현하여 미래의 변화에 적극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며 신년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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