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신년사] 박세복 영동군수
[2019년 신년사] 박세복 영동군수
  • 손혜철
  • 승인 2018.12.31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박세복 영동군수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 5만 군민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모든 일들이 소망하시는 대로 넉넉히 이루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군민의 대의기관으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신 윤석진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가정에도 항상 행복한 일들이 넘치는 한 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한 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영동의 미래 발전을 기약하는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군정 사상 역대 최다 수상인 33개의 중앙부처 및 외부기관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중앙 및 충청북도 공모사업에 41개에 이르는 역대 최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냈습니다.

특히 지난 해는 민선 6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고 5만 군민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으로 민선 7기호가 다시 한번 힘찬 항해를 시작한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새롭게 출범한 민선 7기에서는 군민의 염원을 담아 ‘전국 제일의 농업군 영동’, ‘청정 관광브랜드 일번지 영동’, ‘일등 자치단체 영동’ 3대 목표 아래 5대 분야 73개 공약사업을 확정하였습니다.

군민과의 약속이 최우선이라는 신념으로 지역발전의 토대를 하나하나 담은 결과 2018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최우수상이라는 영예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의미 있는 성과는 5만 군민 여러분과 우리 공직자 여러분께서 하나 되어 함께 해주셔서 가능했습니다.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올해는 민선 7기가 본격 시작되는 아주 중요한 해입니다.

지난 민선 6기 4년간이 씨를 뿌리고 싹을 틔워온 과정이라면 민선 7기는 그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 내야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민선 7기 앞으로의 4년이 우리 영동의 미래 100년을 결정할 만큼 중요한 기간이 될 것이며, 올해는 본격적으로 그 첫 발걸음을 시작하는 해입니다.

5만 군민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영동 미래 100년 대계를 위한 힘찬 항해를 시작해야 합니다.

저는 오늘 이러한 인식하에 「바람을 타고 물결을 헤쳐 나간다는 乘風破浪(승풍파랑)」의 자세로 올 한해 희망찬 영동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길을 열어 가려 합니다.

첫 번째는 경제의 활력화입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군 재정이 튼실해야 하며 튼실한 재정을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 정부예산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부 예산 확보의 전초기지인 서울․세종사무소를 적극 활용, 정부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고, 확보된 재원을 충분히 투입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준공과 동시에 70%의 부지가 분양된 영동산업단지를 2020년까지 분양 완료하여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의 핵심 성장 축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지역에서만 유통되는 지역화폐를 발행하여 지역내 소비를 촉진하고 자금의 역외유출을 막아 지역안에서 재투자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지역 상권의 근거지인 전통시장 활성화 및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현대화사업에 3억 2천만 원을 투입하여 248개 점포 및 아케이드의 노후전선을 교체하겠습니다.

우리 군 부존자원인 일라이트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위해 150억 원을 투자하여 고순도 세라믹 설비 및 테스트베드를 위한 일라이트 연구센터를 건립하겠습니다.

박세복 영동군수

두 번째는 복지의 맞춤화입니다.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는 맞춤형 복지로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더불어 사는 훈훈한 공동체를 만들겠습니다.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추풍령면에 2억 원을 투자하여 대중목욕탕을 건립하고 난청으로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하겠으며,

관내 340개소의 전 경로당에 어르신들이 스스로 고혈압, 당뇨병 등의 예방과 건강관리를 하실 수 있도록 5억 원을 투자하여 자동 혈압측정기를 보급하겠습니다.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재활시설 및 상담,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장애인 전용 건강지원센터를 건립하여 장애인의 건강 증진 및 사회참여를 유도하겠습니다.

교통 약자인 중증 장애인을 위한 리프트 차량 1대를 구입․지원하고 장애인등록 검사비를 지원하여, 저소득 장애인의 부담을 완화하고 장애인 등록률을 제고하겠습니다.

13억 원을 투자하여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치매환자분들이 안심하고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을 설치하겠으며,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와 취미활동을 위해 25억 원을 투입하여 청소년 종합문화센터를 연차별 계획에 따라 건립하고 저소득 청소년의 건강증진비를 지원하겠습니다.

지역사회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인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에 25억 원을 투입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영동만들기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청소년 해외 연수 및 영어캠프를 확대 운영하고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내 초․중․고 신입생에게 입학 축하금을 지급하겠습니다.

또한,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여성 안심보안관 운영 및 무료 위생용품 자판기를 설치하여 여성의 안전과 복지향상을 도모하겠습니다.

세 번째는 농업의 명품화입니다.

최근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농업의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 선도군의 위상에 맞는 잘사는 농촌, 미래를 이끄는 복지 농촌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령화 농촌사회의 일손부족 해소와 영농비 절감, 영농의욕 고취를 위해 농작업 대행서비스 및 농기계 임대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농기계 순회 수리반을 연 90회에서 연 170회로 증설 운영하겠습니다.

주요 생산 과일인 포도, 복숭아, 사과, 자두, 배 등 과일 통일포장재 제작비를 50억 원으로 대폭 확대 지원해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농가 경영비를 덜어드리겠습니다.

농산물 가공시설과 설비 지원에 2억 원, 산지농산물 집하선별장과 농산물 저온저장고 등 산지유통시설 설치 등에 3억 원을 투자하여 농산물 상품성 향상과 출하조절로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하겠습니다.

또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생산기반시설지원 13개 사업에 64억 원, 유통 및 기계화장비 지원 5개 사업에 56억 원, 필수 영농자재 지원 8개 사업에 29억 원을 지원하겠습니다.

농특산물 미디어 홍보, 온라인 홍보․판매 지원에 8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지하철, 시외버스, TV,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전략적 홍보마케팅으로 브랜드 명품화를 이끌겠습니다.

지속가능한 축산업 경영기반 조성을 위해 맞춤형 축산업 현대화 사업에 6억 원을 투입하고, 어서실 축산악취 저감 시설과 장비 설치에 3억 원을 지원하겠습니다.

아울러 2018 대한민국 주류대상을 수상한 영동와인의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7천만 원을 들여 와인 포장재와 제조설비를 지원하고, 10억 원을 투자하여 와이너리 관광명소를 구축하겠습니다.

박세복 영동군수

네 번째는 관광의 산업화입니다.

우리 군만의 고유한 문화․관광 자산들을 활용하여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으로 활성화하고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우리 지역 특화자원과 관광 트랜드를 결합한 대한민국 최고의 힐링 관광지로 조성중인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를 반드시 관광 활성화의 성공모델로 조성하겠습니다.

산림자원과 일라이트를 활용한 관광휴양시설인 웰니스 단지를 연내 완공하여 이미 준공된 과일나라테마공원, 와인터널, 복합문화예술회관과 연계 운영하여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겠습니다.

특히, 힐링관광지의 랜드마크인 힐링센터, 문화광장과 주차장, 연결도로 등 기반시설도 국․도비 등 모든 사업비가 확보되고 사전행정절차가 완료된 만큼 연초에 본격 착공하겠습니다.

우리 군 지역적 특성을 살린 우수한 문화․관광자원 개발에도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군 대표 관광자원인 천태산, 영국사 일원 관광자원화 사업에 30억 원을 투자하고, 지난해 완공되어 문화생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월류봉 둘레길에 2단계 명소화사업을 추진하겠으며,

국비 73억 원 등 총 146억 원이 투입되는 송호관광지 보행교와 초강천 빙벽장 잔도 설치사업을 올해 착공하여 관광명소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지난해 산업관광 콘텐츠 개발 공모사업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농가 와이너리 투어사업을 본격 시행하여 관광객 유치와 와인산업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아울러 공간이 협소하고 이용에 불편이 많았던 영동문화원을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연계, 신축․이전하여 쾌적한 문화공간을 확보하고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겠습니다.

세계축제협회 등 축제관련 전문기관․단체에서 인정받은 우리 군 4대 축제를 더욱 내실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문화관광산업으로 적극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는 행정의 투명화입니다.

군정 주요 시책 및 현안사업에 대해서는 사전 주민설명회나 공청회를 개최하고, 결재문서 원문공개 등을 통해 군정에 대한 신뢰도와 투명성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30명으로 확대 위촉된 군민 감사관을 적극 활용, 군정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위법․부당한 행정처리에 대한 제보를 통해 깨끗하고 투명한 군정을 구현하겠습니다.

현장 소통의 장이 되고 있는 이동군수실과 1일 명예군수제를 더욱 활성화하고 각 직능․사회단체와의 통통통 간담회를 확대 운영하여 군민의 뜻이 군정에 고루 반영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열린 마음과 낮은 자세로 군수실 문을 항시 개방하여 언제라도 군청을 찾아오시는 군민의 목소리를 소중히 귀담아 듣는 소통하는 군수가 되겠습니다.

청사내 협업․소통센터에 국회도서관 원문자료 열람 시스템을 구축하고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혁신 아이디어방을 운영하여 직원간 내부소통은 물론 협업을 원활하게 해 유연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도록 하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700여 전 공직자들은 가시적인 성과위주의 행정을 지양하고 항상 군민의 편에 서서 군민과 함께 소통하며 신뢰받는 투명행정으로 군정운영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나가겠습니다.

박세복 영동군수

자랑스런 군민 여러분!

이제 희망찬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열렸습니다.

올해는 복과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황금 돼지띠의 해입니다.

새해를 맞는 마음은 행운과 번영에 대한 기대로 가득하지만 국내외적으로 여러 상황을 보면 낙관만 하기엔 만만치 않은 일들이 적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행정을 맡은 우리 공직자들이 올바로 서지 않으면 위기는 언제나 옆에 있다는 자각이 필요하다고 스스로 다짐합니다.

더욱 발전하는 영동을 만들기 위해 영동 군민이 더욱 행복해 지기 위해 우리 공직자들이 늘 깨어 있는 자세로 열심히 살피고 고민하고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영동 군민으로서 자부심과 행복함을 느끼고 영동에서 교육과 일자리, 복지로 감동을 받으며 평생토록 뿌리 내려 살고 싶은 도시로 발전하도록 혼신의 열정으로 일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 지금까지 영동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참여와 지혜와 힘을 모아 주셨던 것처럼 2019년 새해에도 항상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리면서,

새해에는 5만 군민 모두가 만사형통 하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9년 새해 아침에

영동군수 박 세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