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동초등학교(교장.박길순)는 2018학년도 보은군 정보화교육거점학교로 선정되어 미래 정보화 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정보화 사회의 순기능뿐만 아니라 역기능에 주목한 교육을 실시해왔다.

 순기능 더하기(+) 프로그램에서는 인근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소프트웨어(SW)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함께 학습한 결과물을 지난 10월 26일 판동SW창의축제를 통해 공유하고 즐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역기능 빼기(-) 프로그램에서는 도박 중독,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및 사이버 범죄, 저작권교육 등 정보화 사회에서 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예방 교육을 ‘판동초 정보통신윤리교육 주간’을 정하여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도박 중독 예방 교육은 지난 11월 7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의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학생들이 일상 생활에서 즐기고 있는 게임 속 사행성과 폐해에 관한 학습 뿐 아니라 건강한 스트레스 관리와 자기 관리의 실천 방법을 학습했다.

 저작권 교육은 지난 11월 9일 한국저작권협회의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저작권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저작권의 의미와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은 지난 11월 9일 학교 다모임을 통해 학생들이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인터넷 휴(休)요일 선서식을 통하여 학생 스스로 자신의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인터넷 휴요일’은 일주일 중 하루를 정해 학습 이외의 인터넷 사용을 하지 않고 다른 오프라인(off-line) 활동을 하는 것이다.

 더불어 스마트폰을 대신할 수 있는 교구로서 ‘큐브’를 학생들에게 증정하여 큐브 대회를 개최하거나 다양한 보드게임을 구비하여 학생들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스마트폰을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활동을 개발하여 운영했다.

 학교에서 다양한 정보통신윤리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수업시간이나 일상생활에서 인터넷・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바르게 사용하고 적절히 사용하려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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