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고등학교(교장 김대식) 학생회가 31일(월) 오후 2시 학교인근 경로당을 찾아 효 실천 봉사활동을 펼치고 62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작년부터 금천고 학생회는 평소 학생들에게 조언과 격려를 해 주셨던 인근 주민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보답하고자 봉사활동을 계획하게 됐다.

 이번 기탁금마련을 위해 금천고는 지난 7월 18일(수) 금나리 축제에서 학교 학생 전체가 참여한 바자회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주변의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기부하여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자 했다. 특히 이날 기탁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도 선보이며 함께 어우러진 특별한 행사를 치렀다.

 2학년 부회장 지경구 학생은 “이번 효 실천 봉사활동을 통해 진심어린 효를 실천하여 뿌듯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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