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불교사암연합회는 12월29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8대 회장에 대성사 주지 혜철스님(불교공뉴스 TV 대표이사)과 사무총장 덕수암 혜향스님, 감사 덕천사 혜선스님, 재무 전수하 청년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혜철스님은 2011년 제5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옥천불교사암연합회 제8대 회장의 임기는 2019년 1월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제8대 옥천불교사암연합회 회장 취임식은 생략하고 옥천신문사과 옥천향수신문사에 취임을 안내하고 곧바로 회장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혜철스님은 회장에 취임하면서 지난 제5대 회장 취임당시 추진했던 옥천군청 불자회 활성화, 옥천경찰서 경불회 활성화, 옥천불교연합신도회 활성화, 옥천불교청년회 활성화, 어려운 이웃돕기 탁발정진 등 기존에 추진해왔던 불사를 완성하는데 역점을 두고 봉사를 지원하는 후원 회장을 공개모집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혜철스님은 지난10월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 홍보부장 소임을 마치고 쉬려고 했는데, 다시 옥천불교사암연합회 회원들이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하여 책임이 무겁다면서, 침체되어있는 옥천군 불교의 위상을 높이고, 대사회운동에 불자들의 힘을 결집하고 더 좋은 옥천군 발전에 함께 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전수하 청년회장 겸 재무는 매년 봉행하는 기허당 영규대사 충혼대재를 2019년부터 옥천군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확대하는 방안, 불기2563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연등축제 및 연등행렬 개최, 어린이날 재정지원 등을 연합회에 요청하여 2월 월례회의에서 안건으로 상정하여 논의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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