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청주시 상당구(구청장 이충근)는 30일 공중위생업소의 질 높은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유도하고 소비자에게는 우수업소 선택 정보 제공을 위해 구(區)홈페이지에 별도항목으로 분류하여 공표하고, 게시판 등의 오프라인 공표도 병행, 공중위생평가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공개 대상 업소는 총 386개업소(숙박업 139개소, 세탁업167개소, 목욕업 15개소, 위생관리용역업 55개소)를 실시했다.

공중위생 “등급 지정업소” 평가방법은 4월부터 10월까지 구(區)담당공무원 및 공중위생감시원 등으로 평가 반을 구성, 대상 업소에 대하여 현지조사 및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8개 항목에 대한평가를 실시했다.

평가결과 90점이상 (녹색등급) 해당업소 74개소, 80점이상 90점미만(황색등급) 해당업소 92개소, 80점미만(백색등급)해당업소 220개소로 지정하고 이에 따른 지정증을 11월에 제작 교부할 계획이다.

따라서 구(區)에서는 평가결과 등급(녹색․황색․백색)별 공중위생업소를 구(區)홈페이지에 별도항목으로 분류하여 공표하고, 게시판 등의 오프라인 공표도 병행하여 관내 동종 업종 중 서비스 모범업소임을 대외홍보를 실시하여 시민들로부터 모범 서비스업소라는 이미지를 확보하게 된다.

상당구는 2013년도에는 이·미용업소, 2014년도에는 목욕장업, 세탁업, 숙박업, 위생관리용역업에 대한 평가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구청 관계자는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등급’ 업소 지정에 따라 공중위생업소 영업자들은 스스로 서비스 수준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며 “구민들이 보다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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