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산림휴양 수요에 부응하고 체험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옥화자연휴양림 내 영유아물놀이장, 유아숲체험원 등을 새롭게 조성하고, 기존 물놀이장에 그늘막 시설과 쉼터를 정비했다.

영유아물놀이장은 기존 물놀이장을 보완하여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인 영유아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것으로 7~8월에 운영하며, 장년층을 위한 족구장도 울타리와 야간조명 시설을 설치하는 등 시설을 대폭 개선했다. 이번 공사는 장점은 주변 산림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공사했기에 차가운 콘크리트 체감이 아닌 숲속에서 물놀이와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매년 급증하는 휴양림 이용객에 대비해 2019년에는 9억원을 예산을 들어 숲속의 집 4동을 신축할 계획이며, 숙박시설 외 산책로를 정비하고 힐링 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2019년 4월부터 숲해설가 뿐만 아니라 유아숲체험원에서는 유아숲지도사를 운영함으로써 옥화자연휴양림이 단순한 숙박기능에서 벗어나 휴양림 이용객에서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그리고 최근 불거지고 있는 가스누출사고와 관련하여 겨울철 화재점검을 실시했으며 특히, 가스 난방시스템을 갖춘 4동에 대해서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설치하여 이용객의 불안감을 해소했다.

시 관계자는 “옥화자연휴양림을 중부권 산림휴양 거점지역으로 육성발전시켜 청주의 명소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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