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깨끗한 충남 만들기와 자원순환사회 구현을 위한 2012 자원순환 워크숍’이 30일부터 1박2일간 태안 안면도에서 개최됐다.

충남도와 한국폐기물협회와 공동으로 열린 이번 연찬회에는 도와 시・군 자원순환 관리, 청소 및 폐기물관리 등 전 분야 공무원과 한국폐기물협회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재활용 실천의지를 다졌다.

행사 첫째날은 ▲음식물쓰레기 관리 정책방향 ▲국내 자원순환정책의 개요 ▲재활용선별장 운영체계 효율화 방안에 대한 전문가 강좌와 한국폐기물협회의 지방자치단체 자원순환 업무 지원 확대방안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둘째날은 도 환경관리과장의 “충남도 폐기물관리 정책방향” 설명을 시작으로 천안시와 당진시에서 각각 ▲소각로 자동 온도조절을 통한 음식물폐수의 육상 처리기술 ▲음식물폐기물 발생폐수의 자원화 실현 등 수범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추한철 도 환경녹지국장은 이 자리에서 “농어촌쓰레기 효율적 관리 및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 등 당면업무와 각종 폐기물 관리정책에 대해 상호 지혜와 역량을 모아 200만 도민에게 최상의 폐기물 관리정책을 제공하자”고 강조했다.

추 국장은 또 “이번 연찬회를 계기로 한국폐기물협회와의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통해 충남도의 폐기물 처리업무가 더욱 원활히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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