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부소방서(서장 신상수)는 2018년도 상반기 심정지환자 소생에 기여한 소방공무원과 사회복무요원 7명이 하트세이버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의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 일반시민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하트세이버를 인증받기 위해서는 환자의 상태가 ▲병원 도착 전에 심전도 회복 ▲병원 도착 전ㆍ후에 의식회복 ▲병원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해 완전회복 등 3가지 사항을 충족해야 한다.

하트세이버인증서는 안전센터장이 각 안전센터에서 직접 전수할 예정이며 특히 중앙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소방교 김원회대원은 하트세이버 5회를 수상하여 금뱃지를 수여받았다.

신상수 서장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을 통해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교육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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