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충남도는 30일 예산군청 제1회의실에서 시‧군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개최하고, 상생산업단지 등 현안과제 토의와 국‧도정 현안사항을 공유했다.

구본충 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내 15개 시‧군 부시장과 부군수, 도 실‧국‧본부장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현안 과제 발표 및 토의, 현안사항 전달, 시‧군 건의 및 협조사항 설명, 행정안전부 회의 내용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토의는 상생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 현황을 주제로, 도 경제통상실과 아산시‧홍성군‧예산군의 발표 및 토론이 이어졌다.

당면 현안사항으로는 ▲제18대 대통령선거 관리 철저 ▲함께하는 행복한 동네자치 추진 ▲생활체육 도민 자전거대행진 참여 협조 ▲김장채소 수급 안정 대책 추진 협조 ▲행복경로당 조성 및 운영 활성화 ▲유해화학물질 관리대책 추진 ▲자전거보험 가입 확대 추진 ▲내포신도시 시‧군 테마광장 조성 등이 전달됐다.

이와 함께 ▲김장철 대비 농수산물 원산지 단속 ▲(예비)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 구매 ▲대형마트 등 영업제한 조례개정 조속 추진 ▲지방세 체납액 집중관리 ▲도유재산 실태조사 추진 철저 ▲자전거길 유지관리 등에 대한 협조도 당부했다.

시‧군 협조사항에서는 천안시가 다음 달 3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리는 ‘2012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행정안전부 현안사항으로는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 교실 추진 ▲2012년도 하반기 충무훈련 실시 ▲지방세 체납액 집중관리 ▲지자체 대부업체 관리‧감독 역량 강화 ▲지방자치 경영대전 참가 협조 등이 전달됐다.

이날 회의에 앞서 각 시‧군 부시장‧부군수들은 내포신도시 건립 현장을 방문, 신도시와 도청사 건립 현황을 청취하기도 했다.

구본충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10월 한 달 간 백제문화제를 비롯해 많은 지역 축제가 큰 사건‧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은 부단체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들의 땀방울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행정사무감사와 대통령 선거, 도청 이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등 11∼12월 굵직한 현안도 철저히 챙겨 한 치의 빈틈도 발생치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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