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2012 안동서후봉정사국화대향연」이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국화의 본향 서후면 천등산봉정사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개막식 2012.11. 3(토) 14:00>

행사장과 이어져 있는 천등산(576m, 2시간정도)은 평소에도 등산객이 즐겨 찾아오는 곳으로 아름다운 솔숲과 완만한 경사지 하늘이 기를 내린 천혜의 명산으로 알려져 있다.

행사장에 마련된 40여개의 부스에는 국화차와 음식, 국화 체험장 등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코너가 마련돼 있다. 또 행사장 주변에서는 국화꽃따기체험과 국화포토샵(꽃탑, 국화밭)이 마련되어 있다. 축제장 주무대에서는 2일 동안 풍물놀이, 난타공연, 전통무용 및 초청가수, 중국공연, 국화가요제 등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펼쳐집니다.

행사 기간중 안동시생활체육등산연합회 주관 시민건강등반대회를 비롯하여 다양한 등반행사가 천등산 주변에서 이루어진다.

특히, 안동국화는 전국에서 최초개발(봉정사 돈수스님)되어 청와대 선물용 납품과 남북정상회담에서 사용되며 그 우수성과 명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서후면사무소와 안동서후봉정사국화대향연 추진위원회(위원장 지태준)에서 매년 국화대향연을 통해 대내외 경쟁력을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 1999년 엘리자베스2세 영국여왕이 가장 한국적인 것을 보고 싶다하여 방문하여 “조용한 산사 봉정사에서 한국의 봄을 맞다”라고 한 우리나라 최고의 목조건물 봉정사극락전이 있고, 울고넘는 박달재 충북의 천등산과 이름은 같으나 하늘에 기를 받아 등촉을 밝히고 있는 천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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