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내년 초등학교 SW교육 필수화의 현장 안착을 위해 ‘2019학년도 초등 SW교육 지도자료’를 개발·보급했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대전 초등학생은 6학년 실과 과목에서 17시간 이상 SW교육을 필수로 배우게 된다. 이에 모든 초등학교는 내년에 배우게 될 6종의 실과 교과서 중 1종을 선정했고, 교육청에도 모든 교과서의 내용을 분석해 지난 10월부터 교과서 중심의 SW교육 역량강화 교원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교과서 중심의 SW교육 지도자료를 개발해 내년부터 필수화된 SW교육을 학교 선생님들은 쉽게 가르칠 수 있고, 학생들은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SW교육 지도자료는 총 17차시용으로, 각 차시마다 선생님과 학생들이 1~2개의 내용을 선택하여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겨울방학 전에 학교에 미리 보급하여 내년도 SW교육을 대비하도록 했다. 

지도자료 원본 파일과 프로그래밍 실습 파일, 프레젠테이션 자료도 대전교수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에 탑재하여 언제든지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고유빈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새롭게 배울 교과서 중심의 SW교육 지도자료를 조기 개발하여 학교에 지원함으로써, 교사들의 수업부담이 해소되고 SW교육 역량이 강화되어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 해결력이 신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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