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각계각층에서 미래 지역 발전에 견인차가 될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행렬이 줄을 잇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지역의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추성로 1205家(대표 고영선) 300만원, 담양군파크골프협회(회장 이상엽) 100만원, 빛가람에너지(대표 김찬란)에서 100만원을 미래천년장학금으로 기탁해왔다.   

앞서 지난 21일에는 ㈜하우원(대표 홍국정)에서 3백만원을, 메타로드 영농조합법인(대표 추창호)에서 50만원을, 24일에는 박내과의원(원장 박용현)에서 1백만원을 기탁해 왔다. 

특히 ㈜하우원과 박내과의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하며 꾸준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민과 향우, 기관 및 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의 참여 덕분에 지금까지 83억여 원의 기금을 조성해 총 2,600여 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장학사업과 지역 학생의 학력향상과 인문학적 소양 함양 및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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