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지난 26일 담양문화회관에서 주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담양군 주민자치대학 전문가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담양군 주민자치대학 전문가 과정은 주민 자치역량 강화와 우리지역 마을자치 이끌어갈 리더그룹 양성, 군민과 소통하는 지방공무원 육성을 위해 마련된 교육과정으로 총 6회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지역의 공동체성 회복과 인문학 △주민자치와 마을자치 △마을에서 리더로 산다는 것 △마을의 재발견 △마을 속의 삶을 연찬하다 등을 주제로 월 1회 총 6개월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날 수료식에는 총 30명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수료생 중 한명은 “자치와 분권시대에 유익한 내용이 많아 교육을 신청했다”며 “주민자치와 자치분권, 마을의 가치에 대한 이해 등 모든 강의가 만족스러웠다.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참석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자치대학이 주민 스스로 지역을 발전시키고, 어려운 시기에 활로를 모색하는 자치일꾼을 양성하는 등 담양식 주민자치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담양이 대한민국의 성공적인 주민자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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