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남초등학교(교장 김상국)는 ‘문화지평 넓히기’ 체험학습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6일 안남초는 옥천교육지원청 자율특색사업 ‘문화지평 넓히기’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생태 문화와 겨울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국잠사박물관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청주시 강내면에 위치한 한국잠사박물관에 도착한 학생들은 인형극, 누에고치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하고 풍성한 체험학습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서 점심 식사 후에는 한국잠사박물관 눈썰매장에서 튜브썰매, 민속썰매, 스노우킥보드 등 겨울철 놀이를 마음껏 즐겼다.

행사에 참여한 강라온 학생(1학년)은 “그림책에 나오는 누에를 처음봐서 신기했고, 누에고치에서 실을 뽑는 것은 더욱 신기했다. 눈썰매를 탈 때에는 진짜 겨울이 온 것 같아서 신났다.”며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