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소방관들의 우정과 화합의 축제의 장을 만들었던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추진단은 24일 충주 파라다이스웨딩홀에서 권대윤 소방본부장을 비롯한 충주시 및 충주소방서 관계자 등 50여명과 함께 해단식을 가졌다.

역대 소방관경기대회 가운데 가장 성공적이었다고 평가 받는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해단식은 권대윤 소방본부장의 감사 말씀을 시작으로 여러 내빈들의 인사말씀이 이어졌으며, 대회 성공의 주역인 추진단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지난 1년이 넘는 준비기간 동안의 과정을 담은 영상상영, 감사장 및 선물전달, 오찬 등이 이어지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해단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권대윤 소방본부장은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전 세계 소방가족 모두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과 짜릿한 경험을 안겨주었고 나아가 충북소방을 세계 곳곳에 알리는 원동력이 되었다”며, “여기 있는 모두가 대회 추진의 경험을 살려 앞으로도 충북소방의 발전과 위상을 드높이는데 앞장 서 달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를 계기로 2023년 세계경찰소방경기대회(WPFG)가 다시 한 번 충북에서 유치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지난 9월 9일 개막식으로 시작으로 9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충주시 등 도내 일원에서 열렸으며, 65개국 6,697명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지구촌 소방관 올림픽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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