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담양지역 청소년들이 넘치는 끼를 발산하고 장기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청소년 문화존’ 행사가 열렸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담양 문화회관에서 담양군청소년문화의집과 민간단체인 마음놓고학교가기추진협의회 주관으로 청소년들의 문화․놀이․예술 체험의 장인 ‘청소년 문화존’ 행사 열려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담양군청소년 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들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으며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청소년 문화존’ 행사를 개최해 왔다.

이번 청소년 문화존 행사는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참여한 행사로 아나바다 장터,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과 놀이문화, 먹을거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와 인기를 얻었다.

특히, 마음놓고학교가기추진협의회(회장 장명호)에서 주관한 ‘제3회 청소년 드림페스벌’과 연계 추진해 그동안 학업과 병행해 열심히 갈고닦는 연주실력 등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표현하는 문화 공간의 장이 연출됐다.

예선을 걸쳐 본선에 진출한 20개 팀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자들의 솜씨가 뛰어나 축제장을 찾은 600여 명이 넘는 청소년들의 함성과 환호가 끊이질 않았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 드림페스티벌은 건전한 청소년 문화 축제를 장려하기 위해 담양군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올해 3회째를 맞았다”며 “질풍노도의 청소년기에 꿈과 희망이 가득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쌓고 건전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의 사회 단체가 분위기 조성에 앞장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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