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2018년 민원행정발전 유공(원스톱민원창구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원스톱 민원창구’는 민원인이 여러부서를 방문할 필요 없이 민원실 또는 담당부서만 방문하면 인허가 신고등록 등 다양한 민원업무를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제도이다.

민원행정발전 유공은 신속한 민원처리와 민원 접근성 향상을 위한 원스톱민원창구 설치 및 기능 강화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업무 처리 상황, 민원처리 만족도, 민원시책 추진의지와 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한다.

담양군은 ‘군민의 삶이 바뀌는 행복도시 담양’ 조성을 목표로 주민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위해 매월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비롯해 건축사와 함께하는 무료상담, 민원처리 단축마일리지 운영, 사전심사청구제, 원스톱안심상속 등 각종 민원업무 분야의 근본적 개선을 통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원스톱 민원시책을 추진하는 등 주민의 입장에서 신속·정확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복잡한 민원처리 방식과 각종 민원행정 처리절차를 개선해온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주민 입장에서 민원업무 처리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소통행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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