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1일 충청북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병민)과 도청 여성공무원으로 구성된 목련회(회장 김낙영)는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조합원과 목련회 회원 등 약 30여명은 한마음으로 인간띠를 길게 만들어 청주향교 인근의 어려운 이웃(5가구)에게 연탄 1,000장을 집집마다 배달하는 ‘행복나눔! 사랑의 연탄나르기’행사를 몸소 실천했다.

충청북도공무원노조와 도청목련회는 최근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후원금은 줄고, 연탄을 배달하기 위한 일손도 부족하다는 소문을 듣고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로 했다.

이병민 위원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뿌듯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서 우리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이 이루어지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23일에도 충청북도공무원노동조합과 목련회는 영농철을 맞아 인력난을 겪고 있는 청주시 낭성면 농가에 일손을 보태는 등 생산적 일손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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