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오는 25일 성탄절을 맞아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고 평화와 사랑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도청 내 향나무를 크리스마스 트리로 장식하여 21일 점등하였다.

이시종 도지사는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며 평화와 사랑이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메시지로 우리 사회를 더욱더 따뜻하게 만들고 그 의미를 이웃과 함께, 가족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성탄절이 되길 바라며,

아름답게 불을 밝힌 성탄 트리처럼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도민 모두가 희망의 빛을 밝혀 올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다가오는 기해년 새해를 기쁨이 넘치는 행복한 마음으로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성탄메시지를 전달했다.

충북도청 광장에 설치된 트리는 내년 1월말까지 불을 밝혀 도청을 찾아오는 방문객에 아름다운 불빛을 보여주며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충청북도는 이번 성탄 트리장식 이후에도 도민에게 다가가는 도청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부처님 오신날 연등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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