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오송도서관(관장 이미우)은 22일 오송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공동육아동아리 참여 가족 200여명을 초청해 잠자는 숲속의 공주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잠자는 숲속의 공주 공연은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공동육아동아리를 위한 특별 공연으로 전문 인형극단 “친구들”이 유럽정통 마리오네트 공연을 선보였다.

한편, 공동육아동아리는 도서관에서 정기적으로 아기와 양육자가 모여 그림책을 읽어주고 음악·미술 등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책놀이 프로그램에서 배운 여러 활동들을 응용해 양육자가 일일 선생님이 되는 품앗이 육아를 진행 하는 것으로 현재 청주시 권역별 도서관을 중심으로 24개의 공동육아동아리가 활동중에 있다.

이미우 청주오송도서관 관장은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사업이 책꾸러미를 나눠주고 후속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공동육아동아리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장소지원, 자원활동가 및 외부전문강사 연계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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