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초등학교 학생회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165만원을 기탁해 화재다.

지난 21일 삼산초등학교 김응완 학생 및 학생들 10여명이 보은읍행정복지센터(읍장 최원영)에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삼산초등학교에서는 지난 11월 23일 학생, 학부모, 보은읍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을 품은 사랑의 나눔 플리마켓’을 운영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수익금 165만원을 모아 기탁했다.

삼산초등학교 학생들은 2017년부터 매년 보은읍에 이웃돕기 성금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 기탁한 성금은 보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동모금회 연합계좌로 입금되어 보은읍내 저소득층 지원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응완(삼산초 학생회장) 학생은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더블어 살아가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원영 보은읍장은 “학생들의 사랑이 가득 담겨 더욱 귀중한 성금”이라며, “보은읍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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