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3차 체육진흥협의회를 개최했다.

체육 정책에 대한 협의와 자문, 체육단체 간 상생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연 이날 회의는 협의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업무 보고와 현안 사항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협의회에서 도는 올해 주요 성과로 제2차 충남체육발전 중장기계획 수립, 제99회 전국체전 종합 6위, 제38회 장애인체전 종합 8위 목표 달성, 생활 및 장애인체육 저변 확대 및 육성 등을 보고했다.

내년 주요 업무로는 △충청남도 여자 태권도팀 창단·운영 △지역 거점형 스포츠클럽 운영 △체육진흥 및 국제교류 지원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비 △장애인 체력인증센터 설치·운영 △충남 장애인 골볼팀 창단·운영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건립 등을 보고했다.

충북도에서 제안한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를 주제로 한 현안 논의에서는 각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회의에서 이유찬 위원장은 “충남체육진흥협의회는 민선7기 체육 정책 추진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충남 체육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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