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보건소가 질병관리 본부의 지난 11월 16(금) 2018-2019절기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를 발령한 이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예방수칙 준수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부탁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38℃ 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의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 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만 2주 이상 신생아를 포함한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등 고위험군 환자는 인플루엔자 검사 없이 항바이러스제 요양급여가 인정되며, 고위험군이 아닌 경우 인플루엔자 검사에서 양성이면 항바이러스제의 요양급여가 인정된다.

또 인플루엔자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백신 미접종자는 3~4월까지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될 수 있는 것을 대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도록 하며, 유행기간 동안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에 대해서는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을 준수 하고, 환자관리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용심 상당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 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 개인위생수칙 ▶

◇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 외출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 후, 배변 후,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전·후 등
 ◇ 기침예절 실천
   - 기침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 기침 후 반드시 올바른 손씻기 실천
   -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
   - 사용한 휴지나 마스크는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기
 ◇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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