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희
김지희

충북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한복환) 3학년 김지희 학생이 2018년도 한국전력공사 고졸 채용형 인턴 모집 공채에서 약 3개월간 입사지원서 접수, 1차 서류전형, 2차 직무능력검사 및 인성검사, 3차 직무면접, 4차 종합면접 등 여러 단계를 거처 최종 합격하였다.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에 따르면 2018년도 한국전력공사 고졸 채용형 인턴 모집 공채는 채용 홈페이지에 9월 27일(목) 14:00부터 10월 4일(목) 14:00까지 지원서를 접수, 10월 18일(목)에 서류전형, 11월 3일(토) 서울과 대전에서 직무능력검사 및 인성검사를 실시하여, 11월 13일(화)에 필기시험 발표, 11월 22일(목)에 직무면접, 12월 13일(목)에 4차 종합면접에 참가한 결과, 12월 19일(수) 17:00에 발표한 최종 합격자 명단(사무직 32명 합격)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최종적으로 12월 20일(목)부터 21(금)에 걸쳐 신체검사를 실시하고, 12월 28일(금)에 신입사원 입문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김지희 학생은 “1학년 때부터 공기업을 희망했기에 꾸준히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 참여하며 많은 정보를 얻었습니다. 2학년 때에는 다양한 봉사활동과 간부활동을 통해 학교생활에 적극적으로 임했고,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참여하는 등 한국전력공사를 목표로 열심히 활동해왔습니다. 또한 전교학생회장을 맡으며 자신감과 리더십을 길러왔고 이를 통해 9월부터 한국전력공사 서류 접수를 하여 필기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까지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지만 한국전력공사의 사원이 되고자 하는 간절함이 있었기에 버틸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저처럼 공기업에 입사하고자 하는 후배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많이 주고 싶습니다. 항상 저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해주신 학교 선생님과 선배님, 부모님,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 한복환 교장은 “여러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지도와 지도에 잘 따라준 학생들과 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의지로 우리학교는 2017학년도에 국가직 9급 공무원에 3명(일반행정직 1명, 회계직 1명, 세무직 1명), 근로복지공단 등 국가직 공무원 및 공공기관 등에 많은 학생들이 취업을 하였다.

특히 2018학년도에는 학습중심형 현장실습제에서도 국가직 9급 공무원에 5명(일반행정직 1명, 세무직 4명)이 합격하여 전국 최상위권의 합격자를 배출하였다. 이외에도 충청남도 아산시 지방공무원,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환경공단, 대한건설협회충청북도회 등 공무원과 공공기관, 우리은행, NH투자증권, 한화생명보험㈜, 괴산신용협동조합(2명), 청주행복신용협동조합 및 ㈜롯데하이마트(4명), 녹십자셀㈜, 일동히알테크㈜ 등 금융기업 및 대기업과 자화전자(주) 등 중견, 중소기업 등에도 많은 학생이 취업을 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특기자 위주의 교육이 아닌 학생 스스로 애정과 열정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하고, 현장실무중심의 NCS* 교육을 충실히 하면서, 취업환경 변화에 맞추어 꾸준히 직업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이 꿈을 갖고 꿈을 이루도록 하는 교육을 실시할 것이다.”라고도 말했다.

*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국가직무능력표준)는 산업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 기술,  소양 같은 내용을 국가가 산업 부문별, 수준별로 체계화한 표준을 말한다. 고용과 교육, 자격을  체계화한 시스템으로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 자격 제도를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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