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이 군청을 찾는 민원인에게 관공서 특유의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면서 머물고 싶은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고자 2019 기해년 황금돼지해 희망·성공카드 달기 이벤트를 마련했다.

희망·성공카드 달기 이벤트는 민원과를 방문하는 군민과 소통을 통해 ‘지속적으로 감동을 주는 민원과 공감 프로젝트’ 일환으로 기획됐다.

군은 본청 1층 민원과에 기존 크리스마스트리와 차별화한 3D LED 입체건축물 트리와 포토존을 연계한 소망나무를 설치해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좋은 추억과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크리스마스트리는 3D LED 입체건축물로 특별 제작돼 일정한 밝기를 유지하고 자외선과 적외선 배출이 없어 친환경적이며, 다른 조명에 비해 트리를 보는데 불편함도 없다.

그리고 ‘희망성공나무’로 명명된 소망나무는 연말연시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기해년 황금돼지해의 소망을 이뤄주고자 만들어졌으며, 소망카드(리본)에 새해 소망을 직접 적어 소망나무에 달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민원과에서는 경기불황으로 움츠러든 기분을 떨쳐버리고 한해를 마무리하는 따뜻한 분위기와 함께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하고 다짐하는 시간을 갖게 함으로써 군정에 대한 친근감을 높였다.

윤상기 군수는 “2019년에 소망하고 희망하면 성공이 이뤄지는 희망성공나무가 불을 밝혔다”며 “군민 누구나 찾아와 새해의 희망과 소망을 빌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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