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와 국토지리정보원은 20일 오후 2시 수원 국토지리정보원 2층 회의실에서 ‘지자체 보유 항공사진 공동활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청주시와 국토지리정보원 각 기관에서 생산, 보유하고 있는 항공사진은 기관별로 별도 관리돼 항공사진이 필요한 민원인은 청주시 또는 국토지리정보원에 개별적으로 중복 방문하여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항공사진을 통합DB로 구축, 항공사진 발급을 국토정보플랫폼(http://map.ngii.go.kr)으로 일원화해 무상발급함으로써 청주시민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시간적 경제적 비용발생이 최소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중․장년 노년층을 대상으로 ‘그때 그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온라인 사진첩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 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대석 지적정보과장은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업무 협조는 확대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지리정보원 항공사진 통합 온라인 발급은 국토정보플랫폼 http://map.ngii.go.kr 에서 2019년 1월부터 서비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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