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통계청이 주관한 2018년 통계조사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20일 오후 2시 정부대전청사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통계조사 유공포상은 매년 통계청이 주관한 사업체 조사, 광업·제조업 조사 등 대규모 조사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포상이다.

이번 국무총리 포상은 지역특성과 사업체 수를 감안해 누락 없는 조사와 정확한 데이터 산출을 위해 선도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지방자치단체 7곳이 선정됐으며,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청주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주시는 올해 통계청에서 실시한 사업체조사와 광업·제조업조사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자 치밀한 사전 계획수립, 다각적인 홍보활동, 조사요원 근무여건 개선, 체계적인 실사지도 등 기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통계 조사를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통계조사는 각종 정책 입안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앞으로도 객관적이고 신뢰도 높은 통계 생산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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