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청주시 공무원 작품전이 12월 20일부터 24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소1·2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작품전은 옛 청주시와 옛 청원군이 통합된 뒤 5번째 열리는 것으로, 청주시 공무원과 가족들이 틈틈이 마련한 순수 창작물을 출품했다.

작품은 평면전시(그림, 사진, 서예, 시화), 입체전시(공예, 분재, 수석) 총 2개 주제로 206점이 전시됐다.

오픈행사는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관계 공무원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오후 3시 청주예술의전당 소전시실에서 열려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작품전에서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신을 꽃 피우기 위한 문화예술활동을 지속해오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이러한 청주시 공무원들의 꾸준한 노력과 끈기가 이번 작품전의 품격을 한층 더 높였으며, 특히 아이들의 작품은 한겨울 추위를 잊게 만드는 생동감을 느끼게 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한해를 돌아보고 유종의 미를 거두며 희망찬 새해 맞이해야 하는 바쁜 와중에도 이렇게 훌륭한 작품들이 전시돼 놀랍고, 참여한 모든 직원과 가족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청주시 공무원 작품전이 앞으로 가족과 시민이 함께 문화와 예술을 공유하는 장으로 더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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