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을 앞둔 계룡시 공무원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장우 안전총괄과 특사경 팀장은 최근 자녀 결혼 축의금 가운데 일부를 지역의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만원을 기부했다.

또 계룡시를 이끌어 갈 후배 공무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하며 계룡시 공무원 노조에 50만원을 후원했다. 

1981년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 팀장은 38년 간 다양한 행정을 추진하면서 계룡시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 팀장은 “공직을 마무리하면서 지역 발전과 후배 공무원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비록 현직을 떠나지만 항상 계룡시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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