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18일 견불사에서는 휴천면 20마을 전체 33곳 노인회관에 팥죽을 전달하며 추운계절 훈훈한 미담을 전하고 있다

노인 인구가 많은 농촌의 특성상 겨울은 더욱 외롭고 쓸쓸한 계절이기에 영양결핍과 마음의 허전함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사부대중의 마음을 모아 20년째 팥죽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견불사 주지 보덕스님은 작은 실천에도 늘 기뻐해주시는 어르신들이 계서서 이 일을 놓을수가 없다며 동지를 앞둔 겨울이 되면 팥죽나눔에 더욱 정성을 다하게 된다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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