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에 지역 청소년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담양군은 담양의 미래인 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침선공방(대표 김금주)에서 70만원, 만재LPG충전소(대표 민관태)에서 50만원의 미래천년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공예명인 김금주 씨는 40여 년 동안 침선공예 분야에서 지역의 공예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2년 전부터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김금주 공예명인은 최근 전통복식문화를 알릴 수 있는 전시장 개관을 앞두고 있다.

김금주 씨는 “앞으로도 재능기부와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겠다”며 “작으나마 꾸준히 장학금 기탁에도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만재LPG충전소 민관태 대표는 “작은 힘들이 모여 큰 힘이 된다고 믿는다”며, “기탁에 동참하는 분들이 늘어날수록 지역의 인재들에게는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지역민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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